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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속 통일이야기

은평의 독립운동
백초월스님

백초월 스님 (1878 ~ 1944)

3.1운동이 일어난 직후 동국대의 전신인 중앙학림 내에 항일투쟁의 거점인 한국민단본부를 설치함과 동시에
국내 각 사찰에서 모금한 군자금을 상해 임시정부 및 만주지역의 독립군에 보낸 승려는 바로 백초월(白初月)이다.

백초월의 독립운동은 민족의식을 고취시킨(혁신공보)발간, 임시정부 성립 축하 시위, 승려독립선언서 작성 및 의용승군 조직,
일본의회에서의 독립청원 사건 등으로 구체화되었다. 백초월은 독립운동을 수행 중 일제에 피체되어, 수감중 갖은 고문을 당했으나
독립운동은 멈추질 않았다. 그는 일제 말기 신의주를 거쳐 만주로 가는 기차에 ‘대한독립만세’라는 낙서를 쓴 사건(1939.10)에 연루되어
일제에 체포, 구금, 수감 등의 가혹한 악형을 받았다. 마침내 백초월은 1944년 6월 29일, 청주형무소에 수감중 고문 후유증으로 순국하였다.

후에 백초월의 독립운동은 그의 공을 기려 1986년에는 건국포장을, 1990년에는 품격을 재심하여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한편 2009년 5월 26일, 서울 진관사의 칠성각에서 백초월이 숨긴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독립운동 자료(태극기 등)가 발견되었다.
이후 조계종 등 에서는 백초월과 발굴 자료에 대한 학술세미나 및 발견된 태극기를 주제로 기념 전시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진관사 태극기 등록문화재 458호

진관사 칠성각에서 발견된 백초월 스님의 독립운동 사료로 3.1운동 당시 독립단체에서
사용한 태극기로 추정되며 현재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감’ 과 ‘리’ 가 바뀐 형태이다.
진관사의 태극기는 일장기의 붉은원을 도려낸뒤 흰 광목천을덧대어 박음질하고
파란색 염색을 한 태극이라는 점에서 항일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진관사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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